풀러튼은 감시 카메라 가동

빨간 신호등 위반 운전자를 적발하기 위해 카운티 남부 일부 도시 및 풀러튼이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신호등에 감시장치를 설치, 단속에 나서고 있다.
알리소비에호와 레이크 포리스트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랫 박스’(rat box)라 불리는 장치는 운전자가 빨간 불에 지나갈 경우, 신호등 뒤편에 부착된 망원 렌즈에 빨간불이 켜져 200피트 내에서 지켜보던 경찰관이 단속하는 것으로, 라구나우즈와 라구나힐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풀러튼시는 하버 블러버드와 채프만 애비뉴 교차로에 빨간 신호등 위반 운전자를 적발하기 위한 감시 카메라를 29일부터 가동, 위반자에게 티켓을 발부하기 시작했다.
이미 하버와 오렌지소프 애비뉴에서도 가동중이며 곧 오렌지소프와 매그놀리아 애비뉴 교차로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벌금은 도시마다 다소 차이가 있어 풀러튼은 306달러, 남부 도시들은 271달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