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한인어린이미술대회’가 지난 26일 오전 카피올라니공원 수족관 앞에서 개최됐다.
하와이한인미술협회(회장 마이클 김)가 매년 주최하는 어린이미술대회는 자라나는 2세들의 예술적 자질개발과 후세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미술대회로 그 역사와 전통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이민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개최되어 여느해보다 대회 개최 의의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135명이 참가해 각자의 그림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나온 학부모들도 이날 대회장 부근에서 모처럼 함께 모여 자녀들의 교육및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번 대회 당선작은 본보 5월4일자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15일 오후5시30분 호놀룰루 아카데미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마이클 김 회장은 "이민100주년을 맞아 실시된 올해 대회의 당선작은 호놀룰루아카데미아트센터(5월15~29일)와 힐로의 와일로아센터(9월5~26일)에서 전시된다"고 말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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