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연방정부는 승객과 승객의 짐을 검사하고 있는 미공항 검색요원 6,000여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인해 하와이에서도 약 250여명의 공항 검색요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감원조치는 방만한 인원충원으로 인한 TSA(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의 막대한 지출비용에 비해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 사스 등으로 인해 항공기이용 승객수가 예년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이 주 원인이다.
감원은 일차적으로 5월30까지 절반인 3000여명이 감원되고, 나머지는 9월 30일까지 감원될 계획이다.
TSA 제임스 로이 국장은 "이번 감원조치가 공항안전의 축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공항검색시간이 약간 늘어날 수 있지만 예전과 똑같은 10분정도의 기다림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하와이 공항별 감원인원은 마우이가 94명으로 제일 많고 그 뒤를 이어 호놀룰루 65명, 코나 41명, 힐로 15명, 카우아이 15명, 몰로카이 12명등이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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