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과교정의학회 1만7천여명의 회원 및 게스트들이 2일부터 6일까지 하와이를 방문해 4천여만달러의 소비를 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라크전과 사스의 여파로 얼어붙은 주내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내 치과교정의를 비롯해 치과의사, 학생, 교정기술자 및 치공재료상등 연인원 1만7천여명이 참석해 오아후는 물론 이웃섬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관광당국은 컨벤션에 참석한 이들이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에 매료되어 돌아가 이웃들이나 가족들에게 휴가여행지로서 하와이를 홍보하고 재방문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치과교정학회 컨벤션은 7년전 하와이컨벤션센터 설립이후 3번째로 큰 규모의 컨벤션 행사 유치로 알려졌다.
이번 컨벤션외에 다른 두 건의 대규모 컨벤션은 지난 2000년에 열린 국제 라이온스클럽 연차총회와 1999년에 열린 미치과협회 컨벤션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방문에 이어 7일부터 5월말까지 한국내 다단계 판매회사와 미국게 보험회사의 인센티브투어단2천여명이 줄줄이 방문해 이힐라니호텔과 쉐라톤호탤에 각각 투숙할 것으로 알려져 5월 한달은 하와이 관공업계가 때 아닌 호황을 누릴 것으로 에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