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회는 숙원인 자체회관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인회(회장 임영상)는 지난 5일 한인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 연말까지 회관마련에 필요한 기금 10만달러 조성에 전력을 경주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한인회는 매년 개최해온 한인 음악제를 확대, 오는 10월11일 미션밸리에 소재한 타운 & 컨트리 호텔에서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디너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디너쇼는 라스베가스에서 30년간 활동해온 김브러더스와 김시스터스 등을 주축으로 샌디에고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성악가들도 함께 참가함으로써 기존 한인 음악제보다 한층 수준 높은 음악 축제가 되도록 기획되고 있다.
또 샌디에고 한인회는 내달 16일 이글 크레스트 GC에서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120여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영상 회장은 “명실상부한 한인회관을 갖기 위해서는 적어도 100만달러 이상의 건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만달러 정도의 기금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현재 조성된 회관건립 기금이 7만5,000달러에 달해 이 두 행사를 잘 준비하면 10만달러 조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인회는 9일(금) 무료 법률상담을 김&강 합동법률사무소에서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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