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본부 남가주 5번째 애나하임 진출
멕시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대형마켓체인 ‘히간테’수퍼마켓의 오렌지카운티 진출이 성공을 예감케하고 있다.
히스패닉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애나하임에 자리잡은 ‘히간테’마켓은 7일 공식적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며 개장과 함께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마켓관계자들을 흡족케 했다.
애나하임의 ‘히간테’마켓은 4일부터 6일까지 운영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임시영업을 실시했는데 마켓측은 첫 이틀동안 6,500여명의 고객이 마켓을 다녀갔다며 대다수는 히스패닉들이었으나 아시안 혹은 백인고객도 상당수에 달했다고 밝혔다.
샌타애나소재 ‘히간테’USA의 사장 후스토 프리아스는 애나하임 전체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픈한 애나하임매장은 ‘히간테’마켓이 일류마켓임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나하임시 관계자들은 불과 일년전 ‘히간테’마켓이 너무 히스패닉고객을 위주로 운영될 것을 우려, 애나하임매장의 개장을 허용치 않아 논란을 빚은바 있다.
‘히간테’마켓이 지난 99년이후 남가주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5번째이며 OC에서는 애나하임매장이 첫번째이며 금년안으로 LA와 치노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2000년 현재 애나하임인구의 46.8%가 히스패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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