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에인절스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덕분에 금년들어 에인절스 홈구장을 찾는 야구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에인절스는 7일까지 18번의 홈게임을 치렀는데 평균 관중수는 3만7,319명을 기록, 메이저리그 야구팀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만8,928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홈에서 게임을 같는 동안 7번이나 입장권이 매진, 에인절스측은 희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인절스측은 올해 처음 홈구장을 찾는 관중이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의 증가는 식당등 야구장주변 일반소매업소들의 영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야구장에서 관중 일인당 소비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인절스측은 올 4월들어 팬들은 야구장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기 위해 1인당 2달러 60센트를 지출했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35센트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음식판매도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테이트칼리지블러버드와 카텔라애비뉴인근 아코주유소는 4월들어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매상이 5%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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