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KAGRO, 기금모금 연례골프 대회
27일 히든밸리
수익금은
연말 장학금으로
“이번 대회는 샌버나디노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방대한 지역에 뿔뿔이 흩어져 사업을 하고 있는 저희 인랜드식품상협회 회원들이 단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오는 27일 정오 놀코의 히든밸리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제7회 인랜드식품상협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대회장을 맡아 준비에 바쁜 김재수 회장의 소감이다.
지난해 대회가 회장 선출이 늦어지는 바람에 무산됐던 탓에 올 대회의 개최 의미는 더욱 중요하다며 송인묵 부회장과 함께 12일 오후 본보 동부지국을 찾아와 협조를 당부한 김재수 회장은 비교적 밀집된 지역에서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한인식품상들이 모인 타 KAGRO에 비해 인랜드 KAGRO 300여 회원들은 상반기 골프대회, 하반기 장학금 만찬이 유일한 만남의 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 가급적 많은 회원들이 참가, 타지역 동업자 및 벤더들과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은 박상금 전회장, 김청일·홍영윤·엄익교·윤효문·박홍주·송인묵·이경영씨가 준비위원, 임용씨가 경기위원장, 김송유씨가 재무, 이경근·노영민씨가 고문, 천영길·신상성 CPA가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버드와이저의 앤호이저 부시사가 메이저 스폰서, 그리고 수습대책위원회, 인랜드한인회, 애로헤드 골프클럽, 온그린 골프클럽 등이 협찬하고 있다. 대회를 통해 거두어진 기금은 연말에 지급될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재수 회장은 올해에는 특히 범죄에 희생된 회원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일정은 27일 오전 10시 등록 및 점심을 마치고 정오 샷건 티오프를 하며 오후 6시 만찬과 시상식이 열린다. 참가비는 회원 40달러, 비회원 80달러고 24일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
연락처 (909)883-0515(김재수 회장)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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