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응(18 펄시티고교), 이철용(17 모아날루아고교), 정현희(18 모아날루아고교), 폴 김(18 맥킨리고교졸)군등이 한국일보 하와이/라디오서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난 16일 오후 5시30분 본보 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한국일보와 라디오서울은 지난 2001년 4월부터 매달 한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천달러를 장학금으로 전달해 왔는데 이번에는 장학사업에 뜻이 있는 여러 개인과 단체들의 후원으로 4명에게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생선발에 동참한 개인 및 단체는 김창원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총회장과 유미혜 박사, 하와이한인청년상공회의소, 하와이한인미술협의회(회장:마이클 김)등이다.
정현희양은 올해 우수한 성적(평점4.0)으로 고교를 졸업해 하와이대학교에 입학한다. 정양은 소아과를 전공해 영어가 서툰 한인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철용군 역시 평점 4.0으로 졸업했다. 교내 밴드부로도 활동했던 다재다능한 이군은 하와이대학에서 심리학과 부전공으로 비즈니스 매니지먼트를 전공할 예정이다. 폴 김군은 현재 하와이대학교에 재학중이다. 고등학교 때 테니스를 비롯 수학, 일본, 한국어반 등 여러 클럽활동을 통해 재능을 인정받은 김군은 나중에 코리언 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싶다고 말했다. 문태응군은 2001년 9월 한국에서 건너와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평점 4.16 으로 졸업했다. 문군은 훌륭한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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