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내 하이웨이구간 중 66개지역이 낙석위험에 크게 노출되었다고 주당국이 밝혔다.
주당국은 낙석 위험지역을 보수하는데 수년의 시간과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들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하이웨이 근처 400여곳의 낙석 가능성 지역을 조사한 결과 가장 위험한 지역 66곳과 덜 위험한 지역 51곳을 발견했다고 했다.
낙석 위험지역은 오아후섬 전체에 산재되어 있는데 상위 10곳중 4곳이 카메하메하 하이웨이 구간에 위치하여 있고 나머지 3곳은 팔리 하이웨이 구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위험한 낙석위험지역을 순서로 보면 ▲1위 마카푸의 칼라니아나올레 하이웨이 ▲2위 와이메아 베이의 할레이바 사이드쪽 카메하메하 하이웨이 ▲3위 카후쿠 근처의 카메하메하 하이웨이 ▲4위 카파아 쿠아리 로드전 카일루아 바운드의 팔리 하이웨이 ▲5위 캐슬 교차점의 팔리 하이웨이 ▲6위 키파파 굴치다리 근처의 카메하메하 하이웨이 ▲7위 와히아와 근처의 카메하메하 하이웨이 ▲8위 카일루아 바로전 팔리 하이웨이 ▲9위 케아와울라 전 훼링톤 하이웨이 ▲10위 와히아와 근처의 카메하메하 하이웨이등의 순이다.
특히 마카푸지역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긴급 낙석방지공사에 이미 15만달러를 소요했는데 이번 조사 결과 여전히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손꼽혔으며 이곳의 낙석방지공사를 위해 170만달러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잠재적인 낙석지역이 증가하는 이유가 대부분의 오아후내 하이웨이 구간이 수십년전 인접한 바위층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폭파공법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교통국 국장 로드 하라가는 “주당국은 낙석지역의 위험을 완화시키기 위해 위험지역의 표지판 설치부터 고비용의 방어벽 설치까지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아후내의 낙석지역에만 국한되었으며 이웃섬의 낙석위험 가능성지역에 대한 조사도 앞으로 있을 예정이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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