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용 대폭감소 전망
오렌지카운티 차기 회계연도 예산이 48억달러 규모로 현재보다 3% 가량 축소될 것으로 보여 이로 인해 예산의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카운티 정부 각급 기관의 신규채용 인원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카운티는 지난 7년간 해마다 500명의 인원을 추가로 고용해 총 고용인원이 1만7,764명에 달하고 있으나 주정부 재정난으로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되는 차기 회계연도에는 14명만 고용할 계획이다.
예산 편성자들은 은퇴자를 위한 지출과 건강보험료가 각각 40%, 20%씩 상승, 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애를 먹고 있다. 현재 주정부 예산난으로 심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는 분야는 주정부 자금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건강과 소셜 서비스 분야이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건강 2,300만달러, 소셜 서비스 1,030만달러의 예산감축을 예상하고 있어 정신장애자의 치료시설 축소와 주민들의 소셜 서비스의 대기기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주 예산을 논의할 카운티 당국은 예산난을 타개하기 위해 여유 운영자금 3,000만달러의 전용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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