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 LA카운티검사장 타운 후원회 참석

스티브 쿨리 LA카운티 검사장은 28일 테러방지와 민생 치안확보에 업무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회 참석차 이날 한인타운을 찾은 쿨리 검사장은 “LA는 미국 경제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인 만큼 테러공격에 대한 철통같은 대비태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임기동안 테러 방지와 민생 치안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LA경찰국을 비롯한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LA는 다민족 사회로 인종간의 화합과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활기에 넘치는 커뮤니티를 이뤄나가고 있는 한인사회에 경의 표한다”고 덧붙였다.
스티브 쿨리 다민족 후원회(회장 이홍범) 주최로 열린 이날 후원행사에서 이홍범 회장은 “한인사회 범죄방지와 치안확보를 위해서는 검·경찰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