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오피스단지 착공… 공실률 낮고 렌트 비싸

웨스트민스터의 브룩허스트 스트릿과 볼사 애비뉴에 28일 오피스 단지 신축공사가 시작돼 리틀 사이공 지역의 비즈니스 붐을 과시하고 있다. ‘뉴 밀레니엄’이라 명명된 새 오피스 빌딩은 1만2,800스퀘어피트 부지에 세워지며 지난 3월부터 30여명이 비즈니스 입주 문의를 해온 것을 알려졌다.
1,500개에서 2,000여개의 소규모 업소가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리틀 사이공 지역은 꾸준히 성장, 가든그로브, 샌타애나, 파운틴밸리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브리지크릭 부동산 투자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이 지역의 12개 건물의 공실률은 3% 미만이며 사무실 임대료도 여타 웨스트민스터나 중부 카운티 지역보다 훨씬 비싸다. 시 커미셔너 린 누엔은 리틀 사이공이 관광의 중심지역으로 변하고 있다며 식당이나 병원보다는 호텔 같은 대형 비즈니스 유치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