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바고 한인학부모 골프대회
다이아몬드바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줄리 안)는 22일 오후1시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 골프코스에서 모금 골프토너먼트를 개최, 1만여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당초 지난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연기됐던 이번 대회에는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중앙은행, 이상남 부동산, 동부식품상협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 비즈니스 업소 50여개가 플래티늄, 골드, 실버, 프렌드십 스폰서와 상품 도네이션을 했다.
줄리 안회장은 “주정부 예산삭감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교를 돕기위한 취지에서 골프토너먼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회장은 “학교가 컴퓨터 프로그램 마련에 2만달러를 필요로 하고있다”며 조성된 기금을 여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니스 폴 다이아몬드바고교 교장은 “한인학부모들이 항상 학교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대회에서 메달리스트 트로피는 세실 우드, 남자 챔피언 김동혁, 2등 장강익, 2등 최광범, 장타 최정섭, 근접 김성웅, 여자부 챔피언 이혜원, 1등 김은주, 근접 스텔라 전씨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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