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순종이 건강의 비결”
▶ 6월 20-22일 성회
‘거저 받았으나 거저 주라’는 말씀에 순종하며 치유사역에 삶을 바치고 있는 여성 목사가 있다.
지난 1985년부터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말씀을 통한 영혼 구원과 질병 치유를 선포하고 있는 이순자 목사(63).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값없이 신유의 은사를 주신 것처럼 이름없이, 빛도 없이 영육을 살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이 목사의 말을 빌자면 인간에게 나타나는 병의 원인은 몇가지가 있다. 본인의 죄악된 생활로 유발되는 경우도 있고 귀신이 가져다 준 병도 있다. 또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주신 병은 그 일이 이뤄질 때까지 치료가 되지 않는다.
이 목사는 “영혼의 치유가 육체의 질병 치료에 앞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회개를 통한 바른 삶이 선행되지 않으면 건강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건강 비결을 묻자 이 목사는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잘라 말한다. 또 가능하면 성경에서 가르치는 대로 음식도 조심해서 먹고,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을 사는 것이 기본 조건들이다.
이 목사가 신유의 체험을 처음 경험했을 때의 일이다. 간암이었던 환자를 위해 기도하는데 이상한 소리를 내며 거품을 물더니 쓰러졌다. 알고 봤더니 어릴적에 어머니 손을 잡고 점장이집을 찾아갔다가 귀신들린 사람이었다. 이 목사는 “경험적으로 중병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 오래 기도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9년전 미국에 오기전 이목사는 경남 합천에서 삼일기도원 원장을 지냈다. 물론 방문자들의 자발적인 헌금으로 운영되는 기도원이었다. 고려신학대학을 졸업했지만 안수는 93년 장로교 정화신학 교단에서 받았다. 고신의 보수 신학이 여성 목사의 안수를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워싱턴 크리스챤하우스(이사장 조형복 목사) 산하 임마누엘 기도원의 원장직을 맡고 있는 이목사는 오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임마누엘 기도원에서 치유성회에서 한인 크리스찬들에게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는 예수의 복음을 전한다.
문의:(804)994-544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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