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운전자들은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인해 해마다 549달러를 추가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호놀룰루의 도로사정은 다른지역에 비해 최악의 도시는 아니지만 전국 평균 운전자 1인당 비용인 369달러보다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조사는 연방 고속도로 통계를 근거로 도로 건설업자, 건축업자, 교통관련업자들이 재정후원하는 조사기관 교통 인포메이션 프로젝트(The Road Information Project)에 의해 평가되었다.
호놀룰루의 경우 160마일의 조사도로 중 32%가 운전하기 어려운 상태로 평가되어 호놀룰루와 비슷한 규모의 38개 도시 평균치 20%를 상회하였으며 조사도로 중 불과 11%만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적으로 높은 비용이 지불되는 곳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코-오클랜드, 샌디에고, 디트로이트, 뉴올리언스, 보스톤, 볼티모아등이며 특히 플로리다의 선벨트가 추가비용을 가장 많이 지불하는 곳으로 선정되었다.
호놀룰루처럼 인구 50만에서 100만사이의 도시중에서는 캘리포니아의 바컬스필드가 647달러로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 전국 주요 하이웨이와 간선도로 중 25%가 운전하기 어려운 상태로 밝혀졌으며 아틀랜타, 올란도, 피닉스등 겨우 3개 도심지역만이 도로의 75%가 좋은 상태로 평가 되었다.
<정상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