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의 고교졸업예정자중 학업성적과 과외활동이 뛰어난 학생을 선정, 시상하는 내셔날 메릿 스칼라십(National Merit Scholarship)대학후원장학생에 사만타 홍(몽고메리 블레어고)양이 워싱턴지역 한인학생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내셔날 메릿 스칼라십 주관처인 내셔널 메릿장학회(NMSC)가 지난 28일 발표한 대학후원 장학생 명단에는 총 2,600명의 학생이 포함됐으며 이 중 메릴랜드는 34명, 버지니아는 24명등 워싱턴 지역에서는 총 68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버지니아 지역에서는 이례적으로 한인학생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은 대학 졸업때까지 매년 500-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메릿 스칼라십은 매년 전국의 고교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11학년 가을에 시험친 PSAT 성적을 토대로 모두 ‘내셔날 메릿 $2,500 장학금’ ‘기업후원장학금’ ‘대학후원 메릿 장학생’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8,000여명의 학생들을 선정, 총 3천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NMSC는 지난 4월 1,100명의 기업 후원 메릿장학생과 내셔날 메릿 $2,500 장학생을 발표했으며 이번에 1차로 대학 후원 메릿장학생을 발표한데 이어 오는 7월14일 2차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