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어린이들의 꿈과 동심을 가득 담은 J 미술학원(원장 윤주양)의 정기 작품전이 스프링필드 쇼핑 몰 2층에서 열리고 있다.

1일부터 시작돼 이달 말까지 계속될 전시회에는 3세-12세의 J 미술학원생 120명의 동심이 담긴 수채화, 유화, 스케치, 콜라쥬, 데생 등 다양한 작품 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쇼핑 몰 한쪽 벽을 완전히 장식한 80피트 길이의 ‘우리가 사는 도시’는 총 67명의 학생이 참가, 푸른 하늘과 초록색 잔디위에 워싱턴 모뉴먼트와 비행기, 집, 건물, 동물원, 공주와 왕자가 사는 성, 사과로 이뤄진 곤충들 집, 무지개 다리 등과 함께 온갖 동화속 상상의 나라를 가득 담았다. 또 고등부와 성인반 학생들이 그린 42점의 작품은 아크릴릭, 차콜 드로잉, 콜라쥬, 파스텔화, 오일 페인팅 등 다양한 작품들로 이뤄져 있다.
문의:(703)750-3542.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