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작가 김소현, 편주현씨가 제6회 스튜디오 몽클레어 현대 미술공모전에 나란히 당선됐다.
이 대회는 뉴저지의 비영리 미술문화재단인 ‘스튜디오 몽클레어’가 미동부지역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뉴왁 박물관 현대미술담당 수석 큐레이터인 조셉 제이콥과 웨체스터 아트센터 수석 큐레이터 데이빗 로즈넥이 심사를 맡아, 전체 응모작가 200여명 중 18명을 선정, 발표했다.
회화, 조각, 사진, 디지털, 믹스미디어 등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 공모전에서 김소현씨는 기호의 상징과 시간의 기록을 주제로 한 모노크롬 추상 회화 작품으로 선정됐다.그는 홍익대학과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 대학원을 졸업했고 중앙미술대전, 미술세계대상전 등 여러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화여대, 윌리엄 패터슨 대학원을 졸업한 편주현씨는 동양철학의 음양을 주제로 해 천 위에 디지털 이미지 프린팅 작업을 해오고 있다.공모전 수상작가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뉴저지 블룸필드 칼리지의 웨스트민스터 갤러리(467 Franklin Street, Bloomfield, NJ)에서 열리고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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