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영입, 커뮤니티 유대 강화, 특별 이벤트 마련 등으로 실질적인 클럽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라이온스 클럽 27대 백성군 회장의 새 사업계획은 구체적이고 적극적이다.
백 차기회장은 "가까운 장래 젊은층이 이 클럽을 이끌어 가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우선 3명의 젊은 세대를 받아들였고 7일 회장 이취임식 때 3명을 더 추가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회장단은 또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체육회 후원, 한미 노인회 버스 운영비 지원 등 타운 현안에 즉각 참여했으며 가정상담소 등 봉사단체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전세계 라이온스 클럽 회장 선출이 확실시되는 전 국회의원 이태섭씨의 미국 방문에 맞춰 특별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라이온스 실버라도 축제에 새로 한국 전통문화 안내 프로그램을 삽입, 고전 무용과 태권도 등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할 계획이다.
31개 업소 및 개인으로부터 1만9,700달러를 후원 받아 올 장학생 선발작업을 완료한 라이온스 클럽은 오는 7일 창립 26주년 기념 및 회장 취임식 때 존 김, 앤드류 이, 미첼 이, 클라라 이, 김재은, 김고은, 매튜 유한, 로라 전, 에드워드 이, 사무엘 김, 레베카 최, 샌드라 김 양등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문종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