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집 공간마련을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지난 31일 오후 1시30분 월넛의 로열 비스타 골프코스에서 열렸다.
온그린 골프클럽과 젊음의 집 자원봉사자 협의회가 주최하고 재미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180여명의 한인 남녀 골퍼들이 참가해 한인청소년들에게 바른 길을 안내해 주고 있는 젊음의 집의 ‘내집 마련’ 노력에 일조를 했다. 젊음의 집 디렉터 김기웅 목사는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일에 충실할 수 있는 봉사단체를 지향하는 젊음의 집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커뮤니티의 꾸준한 지원을 호소했다.
젊음의 집측은 이날 행사를 지원한 온그린 골프협회 정하섭 회장, 김일남 고문, 한효겸씨, OCK 이병휴 회장과 재미골프협회, JC 세일즈사 등에 감사패를 전했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 챔피언은 에디 조, 1등, 노인철, 2등 정민영, 장타 긴남식, 크리스 강, 근접 윤자근씨 등이 트로피를 받았고 여자부에서는 안혜숙씨가 챔피언, 1등 션 윤, 2등 김성진, 근접 헬렌 김씨 등이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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