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자들의 식품위생면허를 위한 교육이 지난 29일(목) 새크라멘토 한인회관에서 유병환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10여명의 수강생들은 한글로 번역된 교재로 교육과 시험을 치뤘다.
식품위생 면허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마다 갱신하게 되어 있다.
유박사는 "대중을 위한 첫 단계는 좋은 위생식품 처리"에 있다며 "항상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세균의 90%는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는 식중독 예방에 관한 각종 세균의 근원과 증상에 대한 보고서와 식품저장의 규칙 및 요리 온도에 관하여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한인 김씨는 "한글로 배우고 면허 시험을 치게 되니 부담이 없어서 좋다"고 말하고 "식품위생에 관한 이해력이 가게 운영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유박사는 1965년에 도미하여 메릴랜드 대학에서 식품가공학으로 박사 학위를(74년) 취득 한 이후 미주 전 지역을 통해 한인들의 식품위생면허 교육과 시험을 대행하고 있다.
식품 위생법에 관한 문의는 전화(510)490-5539로 하거나 1929 Gomes Rosd Fremont, CA 94539 로 연락 하면 강의 스케줄과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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