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의 계획 도시 어바인에 고층 아파트와 상가 등 도심지 요소를 갖춘 다운타운 건설이 추진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향후 수년간 405번 샌디에고 프리웨이 인근 잼보리 로드의 2마일 구간에 2개 이상의 18층 규모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아파트와 콘도 4,000유닛이 개발될 예정인 이 지역은 이미 상가가 개발되고 있으므로 이 주거단지와 그에 따른 수퍼마켓, 오락장 및 셔틀 서비스들이 계획대로 들어서면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서 살고 일하는 노는 다운타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랫동안 오렌지카운티의 남쪽 교외 도시로 여겨져 온 어바인에 북부 카운티의 다운타운적인 요소가 가미되는 것으로 이제까지 47스퀘어마일 면적에 인구 16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어바인은 주택은 절반이 단독 주택이며 나머지가 고급 타운홈, 아파트, 콘도미니엄으로 구성돼 있으나 이번 다세대 주택 계획으로 수년 후 그 비율은 급격히 변할 것으로 예상 된다.
시는 새 주거단지 신축계획은 사안에 따라 승인하고 있는 가운데 바로 다음달에 잼보리 로드와 미컬슨 드라이브에는 18층 고급 주택단지 공사가 시작된다.
50만~150만달러 가격대의 고급 콘도 240유닛이 건설될 예정인데 얼마후 길 건너편 42에이커 부지에는 다른 개발업자가 같은 높이의 아파트와 타운홈 1,740유닛, 사무실 22만스퀘어피트, 상가 2만1,400스퀘어피트 및 레크리에이션 공원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걸어서 출근하고 샤핑하는 활기찬 다운타운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대중 교통수단이 필수조건으로 지적되고 있어 어바인의 이번 경철도 신축 주민선거의 결과가 어바인의 미래 모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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