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으로 몸과 마음이 멍든 여성들과 그들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는 ‘푸른 초장의 집’(디렉터 엄영아, 사진)이6월 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우선 오는 11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가든그로브 소재 가든비치 식당에서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식당을 갖는다. 가격은 6달러99센트인데 이날 행사에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할 자원봉사자들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또한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봉사자 훈련 세미나가 마련된다. 5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임상심리학 박사인 테리 정, 이순자씨가 강사로 나와 ‘충격 후 스트레스 증후군’ ‘같이 있고 싶은 사람되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엄 디렉터는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로 마련되는 세미나를 통해 상담훈련을 받은 한인들은 가정폭력 예방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좌석이 25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미리 예약을 한 사람만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연락처 (714)532-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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