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에서 최근 4건의 운전자를 공격하는 차량 주행총격 사건이 잇달아 발생, 운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 사이 최소 3명이 총상을 입었다며 동일인이나 동일 그룹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에는 지난 2일 새벽 2시 스테이트 칼리지 블러버드 인근 카텔라 애비뉴에서 용의자가 캐딜락 CTS에서 닛산 맥시마 운전자를 향해 수발의 총격을 가했으나 피해자는 없었다.
총소리를 듣고 쏜살같이 몸을 숨겼다는 인근 데니스 식당 매니저는 8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첫번째 사건은 5월25일 새벽 2시 올리브 스트릿 인근 라팔마 애비뉴에서 일어나 혼다 어코드 운전자와 승객이 경상을 입었다.
두번째는 26일 자정 직전 칼 카처 웨이와 레먼 스트릿에서 회색 또는 백색으로 보이는 차량이 갑자기 19세 청소년이 운전하는 차량에 접근, 수발의 총격을 가해 목과 상체에 심한 총상을 입혔으며, 세번째는 30일 1600 블럭 티롤 애비뉴의 콘도단지에서 발생했으나 피해자가 종적을 감춰, 피해 여부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차량은 낡은 검정색 혼다였다.
경찰은 차량 대 차량 총격은 극히 드문 사건이라며 피해자들간 특별한 관계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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