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성 초청, ‘국제 방문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17개국의 각계인사들이 3일 가주 국제문화 대학(IIC,학장 신연자)을 방문,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아프리카, 중동, 카자흐스탄, 유럽 등 20여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단은 ‘전문직 계발 계획’의 일환으로 미주를 3∼4주간 방문중이다.
이날 신연자 학장은 IIC의 건립배경과 발전과정 그리고 IIC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어, 컴퓨터 등 교육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의 대부분은 비영리 기관의 대표자들로 구성돼,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관련 설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 학장은 각종 교육 프로그램 교육에 대한 운영자금 관련 질문에 정부 및 개인 단체에서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그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IIC는 가주 내 소수민족 기관 중 성공한 비영리 기관의 하나"라고 말하고 "이 같은 단체의 성장을 위해서는 커뮤니티, 정부, 비즈니스 등 3가지 파트너 쉽이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샌프란시스코 외교 협의회가 IIC에 방문단 견학을 요청, 이를 받아들여 이루어지게 됐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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