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보조비를 받으려고 소득을 속이는 오렌지카운티 주민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연방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이를 해당 주민에게 나눠주는 카운티 기관들이 이와 관련 조사 인력을 보강했거나 보충할 계획이다.
OC 주택관리 당국(Housing Authority)은 7월1일부터 전직 검사 출신 2명을 자원봉사자로 참여시킬 계획이고 샌타애나 주택관리 당국은 독립기관을 이미 고용, 의심이 가는 수혜자를 색출하고 있으며 이 두 당국은 카운티 정부 직할 비자치 지역과 31개 독립 시를 관할하고 있다.
이제까지 경찰에 의존, 철저한 조사를 해오지 못한 샌타애나 당국의 린다 포스터 코디네이터는 대기자가 1만명에 달한다며 진짜 자격을 갖춘 주민이 혜택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주 해안위원회는 1970년대 말 중·저소득층에게 분양된 콘도의 상당수가 계약과 달리 매매되고 임대된 사실을 포착, 이에 대한 법적 처리를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