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달라스 파이팅’
미주체전에 출전할 달라스 선수단 200여명이 송규형부회장 선창하에 달라스 파이팅을 연호하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7일 양자강에서 만찬을 함께한 12회 미주체전 참가 달라스 선수단은 이날 하오 8시30분 크라운 플라자호텔에서 필승을 결의하고 안영호선수단장이 최장식 달라스 한인체육회장으로부터 달라스체육회기를 전달 받아 “100년의 역사를 1000년의 역사로”란 구호하 개최되는 미주체육대회 참가 달라스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달라스 체육회기를 인계받은 안영호선수단장이 체육회기를 흔들어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를 표현한데 이어 김도건 달라스 선수단 대표는 안영호선수단장에게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살려 정정당당히 싸워 이기겠다”고 선서했다.
최장식 회장은 “이번 미주체전은 미주 이민 100주년의 위업을 기리고 함께 경축하는 잔치마당이 될것”이라며 “그 동안 선수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을 헛되지 않게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김용규 달라스한인회장은 “오는 27일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은 200만 미주동포들의 화합의 장이고 대 축제”라며 “달라스 동포들이 합심한다면 예년에 있었던 어느대회보다도 성공적으로 치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선수단 결단식후 가진 선수단 후원의 밤에는 70년 초 인기가수로 최근 그 인기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김하정씨를 초청, 땀흘리며 체전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달라스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었다.
김하정씨는 이날 야샹마. 살짜기 옵세예를 비롯, 그의 신곡 ‘숨어오는 바람소리’를 선보이고 사랑, 금강산 가자, 금산아가씨, 아리랑 등 10여곡을 메들리로 열창, 미주체전 개최지 달라스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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