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미노인회, 60여회원들 참석
동부한미노인회(회장 정동근)는 6월7일 오전 10시 라푸엔테에 위치한 엠마오 장로교회에서 6월 정기월례회 및 건강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갱년기 약물요법과 건강관리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산부인과 전문의 김종건 박사는 골다공증등 갱년기에 오는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노인회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김박사는 노인들이 지나치게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는데 종합비타민과 비타민 E 혹은 C 가운데 한가지만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호르몬은 가급적 빨리 시작하고 소량을 쓰는 것이 좋고 5~10년만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여성들의 경우 피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과 유방암, 골다공증 검사를 연 1회 실시해야 하고 남성들은 전립선 검사, 혈압측정, 콜레스테롤 검사를 연 1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김 박사는 특히 나이든 노인들이 ‘병원에 가본 적이 없다’며 자랑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며 질병의 조기 발견이 치료가능 여부에 결정적 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