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판 특별 인터뷰
톱 스타 송혜교(21)가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에 실린다.
최근 <타임>의 한국 지국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은 송혜교는 이를 받아들여 12∼13일께 인터뷰에 응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질문 내용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인터뷰 내용은 <타임> 아시아판에 2페이지 분량으로 실릴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송혜교는 <타임> 아시아판의 표지 모델로까지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송혜교의 소속사는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사가 표지에 실리는 데 <타임> 측으로부터 송혜교의 경우도 기사 내용에 따라 표지 모델로도 실릴 수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타임> 아시아 판은 아시아 20여 개국에서 발간되는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 이번에 송혜교가 아이템으로 선정된 것은 송혜교가 현재 대만 홍콩 등 중국어권에서 최고 스타로 자리 매김한 덕택.
송혜교가 출연한 KBS 2TV <가을동화>와 SBS TV <올인>은 고가에 중국어권 시장으로 팔려나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타임> 아시아판은 지난 해 그룹 god를 표지 모델로 실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는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와 관련된 표지모델 기용이었다.
김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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