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체전 좋은 성적 거두기를”
예산 충당위해 격려금 전달, 쿠폰 발행도
샌디에고 체육회(회장 김남길)는 지난 7일 한인회관에서 50여명의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단 발대식을 갖고 선전을 기원했다.
임영상 한인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 체육인 및 지역동포들의 화합을 다지고 대회준비를 해온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상 최대규모 선수단파견이 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과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아울러 좋은 성과를 거두어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용삼 교역자협회장은 “선수단 및 임원진, 그리고 이들을 격려해 준 동포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바라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무사히 귀환해 달라”고 기도했다.
김남길 체육회장은 대회준비 보고에서 4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는데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체육회와 협찬 식당 공동으로 쿠폰 1,000매(장당 10달러)를 발행했다며 단체 및 동포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체육회 이청환 상임고문을 비롯 김일진, 이묘순, 박충길, 안광순, 박예선, 백헌명, 배문혁씨 등이 즉석에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선수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장: 그레이스 리
◇총감독: 곽용운
◇골프: 곽용운(감독), 김민기, 이희수, 이완식
◇볼링: 김대경(감독), 김도현, 이민석(이상 남자부), 서지애, 진순애, 김윤경(이상 여자부)
◇축구: 김명주(감독), 문성근, 김대관, 나형진, 정호, 이무열, 김경훈, 박용일, 임성진, 배영옥, 이병화, 곽동운, 곽동훈, 차상민, 양참솔기, 김효중, 전웅수, 차민호, 이덕만, 김현우
◇태권도: 홍요셉(감독), 김태중, 홍슬기, 임준범(이상 고등부), 김현우, 재키 백(이상 대학·일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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