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세탁인 협회가 지역 교민을 위한 컴퓨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새크라멘토 PC방에서 시작하는 강좌는 산호세에서 ‘사이버퍼시픽’ 비즈니스 컨설테이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앤드류 김씨의 강연으로 초급수준에서 시작하여 중급까지 8주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송응선 세탁인 협회 회장은 "이번 강좌가 비즈니스나 개인에게 응용되어 자녀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사업도 번창하길 바란다"며 "강좌에 대해 문의가 잇따라 조만간 새로운 클래스를 열어야 할 실정"이라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처음 컴퓨터 스위치를 켜는 것부터 직접 실습을 할 수 있어 쉽게 이해가 되고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강사 앤드류 김씨는 "한인들이 강의를 듣고 실제로 응용하는 보습을 지켜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컴퓨터에 관한 문의는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1988년에 도미하여 아이오와 주립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베이 지역에서 프로그램 개발과 비즈니스 네트웍 관리 등의 사업을 해왔다.
새로운 강좌에 관한 문의는 세탁인 협회 송응선 회장에게 전화(916)989-55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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