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씨는 검도 경력 9년에 4단 실력의 소유자로 이번 미주체전에서 시카고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이 두 번째 체전 출전이라는 김씨는 “개인적으로 발을 다쳐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1.5세로서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들이 한곳에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교류의 축제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카고 체전 선수단은 언제나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목표가 반드시 실현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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