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6.25 참전 한인용사 30명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모국을 방문한다.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지회장 김홍기)가 주관하는 이번 모국방문단은 박인하 부회장(예비역 육군 소령)을 단장으로 워싱턴 17명, 뉴욕 13명으로 구성됐다.
방한단은 3박4일동안 국립묘지 참배, 판문점 견학등 일정을 소화하며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참전용사 위로연에도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참석, 해외 용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한국정부의 해외 6.25 참전용사 초청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금년도 모국방문 인원은 2001년 15명, 지난해 20명보다 10명이 늘어났다.
참가경비는 항공비의 일부인 300달러만 참가자가 부담하며 나머지 항공비와 체재비 전액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에서 맡는다.
다음은 모국방문 참전용사 명단.
박인화, 변희선, 이병희, 김창제, 조병철, 김상곤, 김상근, 문상철, 이종철, 김윤택, 김의상, 김헌, 장문복, 연규홍, 이덕노, 이동환, 최명기(이상 워싱턴).
송인명, 박종각, 김성호, 김남순, 홍봉운, 조종혁, 이영훈, 이태행, 박종성, 주상구, 최병현, 강석희, 이광규(이상 뉴욕).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