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식품상협 조기검진 캠페인
“건강보험이 없어도 무료로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성이 높은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상의 이유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LA 한미식품상협회(KAGRO·회장 박종태)는 16일부터 캘리포니아 보건국과 공동으로 유방암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친다.
무료 유방암 검사 프로그램 홍보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캠페인은 6월말까지 계속되며 이 기간 동안 가주마켓, 갤러리아마켓, 아씨수퍼, 플라자마켓, 한국마켓, 한남체인 등 LA 지역 6개 대형 마켓에서는 무료검진 안내가 담긴 냄비받침과 유방암 정보 책자가 손님들에게 배포된다.
12일 기자회견에서 김치현 미주한미식품상총연합회 명예회장은 “저소득층이나 건강보험이 없는 40세 이상의 여성들은 누구나 무료로 유방암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위에 널리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유방암 무료검사 상담 (800)511-2300(한국어 6번).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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