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 재단의 2003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40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가주에 거주하는 한인 고교 졸업반 학생들(금년 가을 4년제 대학진학예정자)을 대상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은 경제적인 형편, 학업성적, 과외활동과 지도력, 에세이, 추천서등이 선발기준으로 참조됐다.
심사는 장학생 사업위원회 위원인 택 장 변호사·강성모 UC 산타크루즈 공과대학 학장·신기욱 스탠포드 대학 교수·조호제 산타클라라 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약 2주간에 걸쳐 심사를 끝낸 장학 재단측에서는 "이번에 선발된 우수 한인 학생들이 앞으로 미국이나 한국에서 지도자로서 훌륭하게 자라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 장학생 선정에는 보다 폭넓게 지역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주자는 의견들이 모아져 지난해보다 10명이 많은 40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됐으며 장학금은 1인당 5천달러가 수여된다.
이번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이미 이메일을 통하여 통보됐으며 장학금은 개별적으로 송부될 예정이다.
따라서 금년에는 장학금 시상식이 없게 된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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