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상담소
▶ 부모.자녀 대상 멘토링 네트워크 실시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조은옥)는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각각 ‘멘토링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상담소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한미연합회(KAC)와 공조체계를 구축, KAC 김지혜 변호사등이 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자녀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의 멘토는 가정상담소 이사진이 담당키로 했다.
16일 낮 비엔나 소재 상담소 사무실에서 열린 2003년 제 2차 정기운영회 및 이사회에서 조은옥 이사장은 "1년에 3회정도 부모교육 워크샵을 실시, 청소년 문제 예방에 적극 나서는 한편 청소년과 가정문제 상담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십 분과위원장인 박혜선 이사는 회비납부 명세서를 보고한 후 "상담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사진 보강이 필요하다"면서 "이사 한 명이 주변의 친한 친지나 친구 한 사람씩을 회원으로 영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 22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윤세화 소장은 마이어 파운데이션과 프레디 맥 파운데이션 등 에서 각각 2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게 되었다고 보고한 후 "내방 상담의 증가와 함께 카운슬링, 그랜트 신청등의 전문화, 세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세화 소장은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 5월 1일자로 총무에서 소장으로 승격했다.
이날 회의는 조은옥 이사장의 사회로 정인숙 전 이사장의 기도, 이사 소개, 위성옥 서기의 회의록 낭독 및 통과, 최을자 이사의 재무보고, 상담업무 보고, 이사장 보고, 강혜숙 부이사장의 모금만찬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