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가 지역사회 도네이션
오렌지카운티 일원 기업들은 부의 사회환원에 대해 상당히 높은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C 비즈니스회의가 17일 발표한 OC 사업체들의 지역사회 참여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사업체들의 86%가 비영리단체 등 여러 기관에 현금, 상품 등을 기부하고 있으며 주된 이유는 수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함(41.6%)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업체들의 기부형태를 살펴보면 현찰기부(77.5%)가 으뜸을 차지했으며 다음은 상품전달(66.7%), 각종 행사후원(61.9%), 자원봉사활동(54.4%), 특별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모금(46.3%) 순이었다.
또한 기부를 하지 못하는 사업체들은 재정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36.6%)이라고 응답했다.
비즈니스회의는 기부금액은 사업체들의 수익과 정비례하고 있고, 규모가 클수록 기부행위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데 사업체들은 기부를 함으로써 세금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회의는 지난해 10월 OC 자원봉사자센터로부터 3만개의 사업체 명단을 확보, 52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통해 62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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