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AG 2030년 전망, 일자리 150만개 새로 창출
베이지역의 직장, 주택, 경제 등 향후 베이지역 30년 전망에 관한 보고서가 18일 발표 됐다.
베이지역 정부 조사 기관(ABAG)에 따르면 베이지역은 미 경제의 중심이었으나 닷컴 기업들의 몰락, 이라크 전쟁, 경제 불황 등의 여파로 주도권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ABAG의 폴 페싱거 디렉터는 "베이지역의 경제 성장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그러나 예전과 같은 폭발적인 수직 경제상승이 아닌, 점차적 경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베이지역 2030년 전망에 관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만명의 신규인구 유입과 콘트라 코스타 지역 인구 2배 이상 증가 ▲75만 가구 증가 또는 댄빌 지역 크기의 50개타운 형성 ▲150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월넛 크릭 지역 직장 25배 증가 등이다.
이외에도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는 2030년 전까지 인구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베이비 붐 세대가 앞으로 은퇴를 맞는 연령 시기에는 노인 인구가 현재보다 3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지역 카운슬 앤드류 마이클 부회장은 베이지역의 2030년 인구 증가 예상과 관련, "이 지역 과학 기술의 발달과 고급 기술력, 다양한 일자리 등이 인구 증가의 원인"이라면서 "인구증가에 따른 주택 부족과 부동산 가격의 상승, 교통체증 등이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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