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미 전국과학교사협회(NSTA)’ 과학경시대회에서 2등에 입상한 레이크 브래덕 고교 10학년생 정선영, 제니 김양이 지난 13일 시상식에서 상장, 메달과 함께 5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워싱턴 D.C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도시바 아메리카 회장과 임원진, ‘사이언스 가이’로 널리 알려진 빌 나이씨, 전국과학교사협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 미래 예비 과학도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수상자들은 12일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설명회를 갖고 버지니아주의 존 워너 연방상원의원과 탐 데이비스 연방하원의원을 만나 환담했다.
’도시바/미 전국과학교사협회(NSTA)’가 매년 킨더가든-12학년을 대상으로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미 전역과 캐나다에서 총 작품 4천695점, 총 1만4,700명이 참가했다.
정양과 김양은 지난 가을부터 엘레인 커밍스 과학교사의 지도아래 리서치하고 공동 작업한 "The Cancer Suppressing Device (CS D) - Future Exterminator of Brain Tumors"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프로젝트는 첨단 미세공학인 나노테크놀러지를 이용, 암세포의 무분별한 성장을 억제하는 의학적인 방법을 과학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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