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간 398,000달러 매물 적어
오렌지카운티 5월 전체 주택 중간가격이 전달의 사상 최고치에서 4,000달러 하락한 39만8,000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5% 상승했으나 거래량은 4,47건으로 같은 기간 7%가 감소했다.
데이터퀵이 18일 발표한 카운티 주택관련 자료에 따르면 카운티 주택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으나 거래량은 5월을 포함 4개월째 1년 전과 비교,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 일부 분석가들은 주택시장이 냉각기에 접어들고 있지 않나 우려를 나타나고 있다.
거래 감소 원인과 관련,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4월부터 매물량이 1.5개월이면 바닥이 날 정도로 바이어를 위한 공급량이 부족한데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전통적으로 시장 공급량은 6개월 정도이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치솟은 주택가격으로 인해 첫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엄두를 못내고 있으며 기존 주택 소유주들도 더 고가의 주택을 매입할 의욕이 꺾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거래량이 이렇게 감소추세에 있지만 1989년과 1992년 사이의 연중 비교 시 32개월간 하락행진을 계속한 것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
비싼 주택가격으로 다소 무리하게 주택을 구입, 월 페이먼트를 낮추기 위해 낮은 변동 이자율을 선택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변동을 택한 사람이 전체의 36%를 차지해 올해 초에 비해 27%가 상승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