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탑 컴퓨터처럼 생긴 휴대용 DVD 플레이어 한 대만 있으면 자동차 안이나 비행기 안도 ‘나만의 극장’이 될 수 있다.
요즘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휴대용 DVD 플레이어는 오디오박스 D1730(399달러), 파나소닉 LA95(700달러), 삼성 L200(800달러) 등 3종류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각각 7인치, 9인치, 10인치의 스크린을 가지고 있으며 랩탑 컴퓨터의 키보드 대신 스피커와 DVD 홀더, 작동 장치를 가지고 있다.
물론 리모콘도 있어서 자동차 내에서는 무릎, 비행기 내에서는 식사용 쟁반 놓는 곳에 올려놓고 영화를 볼 수 있다. 파워는 AC 어뎁터를 이용해서 벽의 소켓에 꽂아 전력을 이용해도 되고 바테리로 작동되기도 한다. 삼성 플레이어는 헤드폰 잭이 2개라서 장거리 여행중 뒷좌석에 아이들이 2명 타고있다면 동시에 같이 영화를 보고들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요즘은 랩탑도 DVD 플레이어가 달려 있는데 왜 굳이 휴대용 DVD 플레이어를 따로 구입하느냐가 의문일 수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DVD 플레이어는 랩탑보다 작고 가벼우며(2∼3파운드) 가격 또한 ⅓도 안되게 저렴하기 때문에 지난해에만도 26만대 이상이 팔렸다는 것. 단점은 배터리 작동시간이 2시간 15분 정도로 짧아서 ‘해리 포터’나 ‘반지의 제왕’ 같은 긴 영화를 보려면 무리가 따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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