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품질·좋은 가격으로 지역사회 공기업 만들터”
오는 29일 확장이전 1주년을 맞는 샌디에고 최대의 한인마켓 ‘시온마켓 플레이스’ 황규만 사장은 “SD 동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상의 품질과 최선의 가격으로 친절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시온마켓은 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이전 1주년 기념 사은 특별세일’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이 기간 한국 특산물전인 농협과 함께 하는 큰 장터(27~29일)도 개장한다.
또 현재 LA 등지서 구입한 채소 및 정육, 생선류 등을 자체 냉동트럭으로 매일 배송,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시온마켓은 올해 내에 아예 직영농장을 마련,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채소류를 공급할 계획을 추진중인 것도 고객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시온마켓은 LA나 OC의 대형마켓에 비해 지리적 여건상 많은 물류비용을 부담할 수밖에 없고 SD 거주 한인 또한 한정돼 있어 아직 손익분기점에 미치진 못하지만 이들 대형마켓에 결코 뒤지지 않는 가격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한다는 기존 영업전략을 계속 고수할 방침이다. 대신 일본·중국·미국인 등 타인종대 상 신규시장을 적극 개척, 이익을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시온마켓 플레이스는 총 연면적 3만2,000평방피트에 1만여종의 식품 등 생필품을 구비한 매장에다 보석, 안경, 비디오, 서적, 화장품, 부동산, 휴대폰, 이불, 양장 등 실생활에 필요한 18개 관련업소들이 함께 입주, 이전 1년만에 한 공간서 원스톱 샤핑이 가능한 복합 샤핑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황 사장은 “단순한 마켓 기능에서 벗어나 ‘동포사회의 구심점으로, 동포사회의 공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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