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휴스턴 미주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야구 대표팀이 한층 향상된 기량을 앞세워 이번 대회서는 우승을 내다보고 있다.
배명구 회장이 이끄는 야구팀 선수는 모두 11명. 재작년보다 선수 수에 있어서는 3명이 줄었다.
배 회장은 "지난 대회에서 2등 했는데 올해는 1등을 해야 되지 않겠냐"며 "선수들의 개인기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팀워크만 잘되면 우승을 점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 선수들의 평균연령은 27세로 대부분이 한국에서 고교시절 야구선수로 활약했다.
워싱턴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선수들이 충분한 연습을 하지 못한 것과 주전 투수였던 에디 김이 최근 오클랜드 A’s 팀에 입단해 투수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워싱턴팀은 지난 5월말 선수선발을 끝내고 락빌 소재 줄리어스 중학교에서 주말에 연습을 해왔다.
선수 및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배명구 ▲감독: 송원준, ▲코치: 박재성 ▲선수: 안창배(주장), 앤디 정(주전투수), 제정훈, 배명구, 김영필, 강순호, 잔 김, 강준희, 제임스 리, 주정환, 제임스 임.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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