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오렌지 칼리지 SEVIS 세미나
웨스트오렌지 칼리지(원장 존 김)는 27일 연방 이민귀화국(BCIS) 존 홀랜드 지역 책임자를 초청, 9·11 테러사건 이후 새로 시행된 학생-방문객 정보시스템(SEVIS)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홀랜드는 유학생과 관련해 바뀐 법규에 대해 “오는 8월1일부터 모든 유학생들이 SEVIS 발행 학교나 학원에서 새로운 I-20폼을 발급 받아야 된다”고 말했으며 학원 관계자들의 SEVIS 발행 지연에 대한 질문에 관해서 “LA 등 남가주 일원에 학원들이 밀집, 신청서를 처리하는데 시간이 지연되고 있으며 3~6개월 또는 그 이상을 기다려 야 될지도 모른다”라고 답변했다.
또 홀랜드는 유학생 신분 복권과 전학에 대해 “학생신분 상실일로부터 5개월 이내 해당 학교나 학원에 찾아가 질병, 경제 등 적법한 이유를 학교측 책임자(DSO)에게 보고한 후 타당성을 인정받으면 학교측에서 관련기관에 복권 신청을 하게 된다”고 설명한 후 “전학 기간은 새 학교의 개학일을 기준으로 유예기간이 60일 정도”라고 밝혔다.
세미나를 개최한 잔 김 원장은 “미 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처음 유학 오는 학생과 방문객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법규를 잘 몰라 본의 아니게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으니 이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질문이 있으며 학원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714)530-5000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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