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디즈니랜드가 48년 역사상 처음으로 할리웃 스타들과 유명 인사들을 초청, 영화 ‘카리브의 해적: 흑진주의 저주’ 시사회를 개최, 28일 디즈니랜드 일반 방문객들은 오후 6시 이전에 구경을 끝내야 한다. 이 영화의 제목은 디즈니랜드 내 가장 잘 알려진 놀이 이름에서 따왔으며 시사회에는 유명 배우 자니 데프 등 10여명의 연예인과 유명인사 1,500명이 초청을 받아 참석하며 일반 방문객들은 디즈니랜드를 떠나기 전에 매인 스트릿에서 이 스타들을 잠깐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로 인해 디즈니랜드는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평소보다 빠른 오전 6시30분에 개장하며 인근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는 늦게까지 문을 연다. 디즈니랜드가 영화 시사회로 문을 빨리 닫는 것은 처음이지만 1992년 엘리자 베스 테일러가 60회 생일 을 맞아 디즈니랜드를 빌려 대규모 잔치를 벌여 일반인의 방문을 통제한 적은 있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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