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부동산경기가 식을 줄 모르고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건축업계 역시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카할라지역에 1억달러 상당의 시니어들을 위한 주거공간인 카할라 니우 프로젝트가 실시된 것을 비롯해 오아후내 각 지역에 건축붐이 일고 있어 주경기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 올해 건축업계 수익은 줄잡아 50억달러로 이같은 수익은 지난 1991년이후 최고의 수익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내 경제인들은 올해 건축경기 신장이 두자리수 이내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건축허가 신청이 전년동기에 비해 25%이상 증가했다.
25%의 건축허가 신청을 수익으로 환산하면 53억4천만달러로 이는 지난해 42억7천만달러에 비해 10억달러 상당의 수익증가를 기록하게 되는 수치이다. 올해 건축경기 붐 조성은 낮은 이자율과 특히 주거용 주택 건축붐이 어느해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호놀룰루시당국은 5월까지 1억6천600만달러 상당의 신규주택 건축허가를 발급했고 1억100만달러는 주택개보수용도로 허가증을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업계 역시 건축경기 붐 조성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는데 힐튼호텔의 경우 곰팡이 제거공사로 인해 1천220만달러 상당의 공사 허가를 가져간데 이어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의 경우 300만달러 상당의 공사 허가를 받아낸 상태이다. 이외에도 하와이대학교가 마노아캠퍼스내 카페테리아공사 허가를 비롯해 카카아코지역에 의과대학 공사를 준비중에 있다.
이같은 사상 유래없는 건축경기 붐으로 지난 5월 2만7천400여 일자리를 창출해 전년동기 2만5천350개 일자리보다 부려 2천여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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