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39달러, 지난해보다 13% 증가
올 ‘백 투 스쿨’ 샤핑시즌 소비 액수는 지난해 보다 13%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어메리카 리서치 그룹’이 실시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지난해 평균 299달러보다 40달러 늘어난 평균 339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조사에 응한 1,000명중 16.7%가 ‘월마트’를 제일 먼저 찾을 소매체인으로 꼽았고, ‘시어스’(11.4%)와 ‘J.C.페니’(9.2%), ‘올드 네이비’(6.5%), ‘갭’‘타겟’(이상 3.2%)이 그 뒤를 이었다. 올 시즌엔 내의와 기본 옷가지를 중심으로 한 부모의 소비가 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학 이후 10대들이 친구들의 유행을 따라 구매를 늘리는 소비가 뒤를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소매업체들도 여름철 의류의 가격을 대폭 낮추며 백 투 스쿨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신발업체 ‘웨실’은 이미 백 투 스쿨에 맞춰 매장 진열을 끝냈고, 다른 도매업체들도 신규 가을 상품을 속속 들여놓고 있다.
샤핑 시즌 시작을 앞당기기 위해 업체들은 무더운 여름부터 입을 수 있는 다용도 옷들도 선보이고 있다. 가을에 맞는 색깔로 ‘서머 실루엣’을 내놓는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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