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내 최고 5백만달러의 경제 부양 효과 기대
하와이 커피 등 로컬 업체들이 미 군부대 판매점에 입점을 시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와이커피와 하와이언 호스트, 하와이언 선 등 46개 로컬 회사들은 전세계 270개의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군부대 판매점에 생산품을 입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부대 판매점의 연간 매출액은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하와이의 경우 5개 판매점을 통해 지난해 약 7천2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1998년 4천만 달러와 비교, 거의 두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입점을 노리는 업체중 라이온과 로얄 코나 커피로 유명한 하와이커피사가 가장 먼저 군부대 판매망을 뚫을 예정이다. 이럴 경우 매년 주내에 최고 5백만달러의 경제부양효과를 가져 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오는 19일 터틀베이 리조트에서 국방부 관계자들과 주정부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650여종의 생산품이 소개될 예정인데 국방부가 하와이 로컬업체를 초청해 이같은 참가절차를 벌이는 것이 6번째다.
이번에 초청된 업체 역시 46개사로 최대이다.
특히 하와이산 쵸코렛과 마카데미아넛 같은 상품은 미군부대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군부대 판매 입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방병참부 448-4669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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