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액션스타 성룡(미국명:재키 찬)이 알라모아나센터에 그의 첫 미국내 레스토랑을 개업한다.
개발 동업자이자 레스토랑의 총지배인인 로버트 코르테스는 “알라모아나 레스토랑은 올 가을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르테스는 “성룡이 하와이를 사랑한다”며 “성룡은 하와이의 관광산업이 9,11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아 그의 식당 개업이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하는 심정”이라고 전했다.
성 룡의 식당 규모는 약 5000평방미터에 150좌석이 수용될 예정인데 위치는 알라모아나센터 3층 버바검프 쉬림프, 마이타이 바 그리고 캘리포니아 피자 근처에 위치한다.
알라모아나센터 3층에 위치한 주변 상가의 반응은 환영일색으로 성룡 식당의 개업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왕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뉴는 홍콩식과 로컬식이 혼합된 아시아계통의 푸전 요리로 총 주방장은 이전에 부카 디 베포와 샘초이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마이크 롱워스가 맡으며 약 80명의 종업원이 고용될 예정이다.
알라모아나 레스토랑은 앞으로 개업 할 미국내 성룡 식당의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미 라스베가스, 시카고, 올란도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의 여러 도시를 후보지로 물색중이다. 알라모아나 식당의 공사는 이번달 말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공사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성룡 레스토랑은 아시아 전역에 40여곳 이상 있으며 도쿄에만 3곳이 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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